제품은 잘 받았습니다. 작동도 잘 되고 카운트도 잘 되고 기능면에서는 신박하면서도 동기부여가 잘 되기때문에 아이디어는 훌륭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포장 당시 줄이 너무 구겨져 있어서 줄넘기를 제대로 쓰려면 끓는물에 잠시 담궈서 써야하는데 제질을 모르고 끓는물에 담구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제질이 뭔지 확인을 하려고 했더니 설명서나 제품 상세페이지를 다 찾아봐도 재질에 대한 정보는 단 한글자도 적여있지 않았으며..... 손잡이 또한 투명하고 단단해서 깨지기 쉽게 생겼는데 이거 역시 재질이라도 알고있었다면 조심해서 쓸지 안심하고 쓸지를 생각하면서 사용할구 있을텐데 손잡이의 재질 또한 어디에도 정보가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줄넘기 줄이라도 바로 사용할수있는 상태로 만들수 있게 재질을 물어보려면 네이버 스토어팜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거나 채팅상담을 해야하는데 전화는 걸어도 안내멘트만 나와서 얼마전에 상담톡으로 물어보니 전화상담은 일절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전화번호는 뭐하러 올러둔건지... 그래서 상담톡으로 물어보면.... 얼마전에도 그렇고 상담톡이라도 바로바로 반응이 오면 좋은데 물어볼게 있어도 대답을 들으려면 몇시간을 기다려야하는게 기본이고. 네이버 채팅상담은 대답이라도 해줬지만 카카오톡 상담의 경우는 읽고도 대답이 없었고... 나오는 대답도 굉장히 기계적이고 복사붙여넣기 식의 대답이 전부여서 막상 대답이 나오는 타이밍에서는 맥이 빠져서 말하기도 싫더군요. 상담 직원에게 쌍욕을 퍼붓는 사람을 도저히 이해 못했었는데 이제야 그런 사람들의 심정이 조금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구겨진 줄을 쓰기좋게 풀어서 쓰려면 제질을 알아야 하는데 그냥 사용할까 하다가 너무 짜증이 나서 여기다 그동안 느꼈던 소감을 그대로 옮겨 적어뒀습니다. 전에 쓰던 루키는 선물받은거라 금전적인 손해는 없었지만 이 퓨어의 경우 비싼 돈을 주고 산 물건인데 또 저번처럼 스트레스 받고 여기다 글을 늘어놓는 이 상황이 너무 짜증나네요... 제품의 훌륭한 아이디어와 막힘없는 작동성을 생각하면 별점을 높게 줄법도 하지만 위에서도 적혀있는 것처럼 탱그램 팩토리의 이해할수 없는 이상한 상담 방식. 제대로 적혀있지 않은 줄넘기 로프 두깨. 제품의 제질 정보 누락. 제품을 받을 당시 줄의 구겨짐으로 인해 제대로 쓰려면 끓는물에 담궜다 써야하지만 제질이 뭔지도 적혀있지 않아서 언제 대답해줄지도 모르는 상담직원의 답을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리기만 하는 문제.(특히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물건을 받으면 며칠을 기다려야 하는.....) 이런 문제로 그동안 누적된 스트레스 때문에 저기서 더 높은 평점을 줄수가 없네요..... 제질이 뭔지라도 적어뒀거나 포장때문에 꾸겨진 줄을 잘 푸는 방법을 상세페이지에 적어놨으면 이렇게까지 화가 날일은 없었을겁니다. 6만5천원씩이나 받으면서 구매자에게는 굉장히 무성의하네요.... 그리고 스마트로프를 앞으로도 오래 사용하실 성인 남성분들에게는 루키 제품은 비추 드립니다. 사진에도 나와있다시피 퓨어 제품에 비해 줄이 너무 얇아서 줄넘기 운동에 집중하기도 어려우며 줄넘기는 익숙해질수록 끈이 짧아져야 하는데 줄 무게가 가벼워서 인지 짧아질수록 더 꼬이고 쓰면 쓸수록 불편한데.... 저만 그런건가 싶어서 다른사람에게도 한번 써보라고 줬더니 쓰는 사람마다 반응이 좋지 못했습니다. 이런것도 4만원 가까이 받아먹는..... 이번에 구입한 퓨어 또한 아무리 잘만들었다고 해도 루키 때부터 신경쓰였던 로프의 구겨짐 때문에 추천은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2022-03-18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